안녕하세요! 차달여입니다. 오늘은 유모차에 대해 다양한 종류와 기능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기와 함께하는 일상 생활에서 편안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을 위해 유모차 선택에 신중을 기해야 합니다. 가격이 비싼 유모차에 중복투자하기 않기 위해, 오늘은 유모차의 어떤 유형이 있는지 장단점을 살펴봅시다.
1. 바구니 유모차
위 사진은 바구니 카시트 페도라 C0플러스입니다. 출산후 병원 또는 조리원에서 집으로 이동시 ISONIX 고정방식으로 카시트로 설치할 수 있으며 아기를 넣고 가볍게 들고 다닐 수 있는 바구니 유모차입니다. 차달여는 예방접종시 병원에 아기를 데려갈때 주로 사용했습니다. 아기에게는 가장 처음 타 보는 유모차의 형태입니다. 사용연령은 0~18개월이고 대부분 사용체중은 ~13kg까지 가능합니다. 유모차 자체 중량도 3kg 정도라 아주 가볍고 아기를 눕힌 상태로 사용합니다. 장점은 아기가 잠든 상태에서도 차량에서 그대로 승하차가 가능합니다. 다만 시기적으로 아주 짧게 사용해서 저는 당근 등 중고마켓을 추천드립니다.
2. 디럭스 유모차
디럭스 유모차는 신생아를 위한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유형으로, 오늘 추천드리는 유모차 중 흔들림이 가장 적습니다. 생후 3개월부터 3~4살까지 탈 수 있습니다. 디럭스 유모차는 침대형 시트가 호환되어 있고 신생아의 흔들림 방지 목적으로 큰 바퀴와 바구니 수납력이 좋습니다. 디럭스 유모차의 장점은 충격을 최소화해주는 튼튼한 프레임으로 목이나 허리를 제대로 못 가누는 신생아들을 위해 안정감과 편안함입니다. 단점은 8~15kg로 무거운 무게로 휴대하기 용이하지 않습니다. 대부분 무겁고 부피가 커서 목이 가누는 시기가 됐을 때 휴대용 유모차로 갈아타기 때문에 사용기간이 짧다는게 단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요즘은 디럭스 유모차의 침대형 시트를 탈부착하여 절충형이나 휴대형 유모차로 바꿔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 많이 출시되어 있습니다.
3. 절충형 유모차
디럭스와 휴대형 유모차 2가지의 장점을 조합한 형태의 유모차입니다. 해당 사진은 제가 직접 구매한 실버크로스 듄 모델입니다. 등받이는 최대 170도 넘게 조절할 수 있고, 엄마와 마주 보기도 가능해서 3~4개월 된 신생아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절충형 유모차는 편리함과 기능성을 추구하는 사용자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디럭스보다 가벼운 무게와 폴딩 사이즈로 약 6~8kg 정도이며 이동할 때 불편하지 않고 휴대가 편리합니다. 절충형 유모차는 디럭스 유모차보다 가벼우며 휴대용 유모차보다 수납력이 좋고 핸들링이 부드러운 게 장점입니다. 또한 휴대용 유모차처럼 절충형 또한 오토 퀵 폴딩이 가능한 제품도 많아 현재 수많은 절충형 유모차들은 휴대용의 단점을 많이 보완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요즘 절충형 유모차는 거의 디럭스급에 가까운 스펙을 자랑하며 가격대는 합리적인 것이 많아 중복지출을 줄이고자 하는 분들이 많이 선택하고 있습니다.
4. 휴대용 유모차
휴대용 여행용 유모차는 대다수 경량이고 오토 퀵 폴딩이 가능한 제품이 많아 여행이나 이동 시에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요즘은 원터치로 펴고 쉽게 접는 유모차를 많이 애용합니다. 특히 해외여행시 기내에서도 휴대할 수 있는 사이즈에 맞추어 설계되어 가볍고 휴대하기 용이합니다. 휴대용 유모차는 대다수 6kg 이내의 무게로 가벼운 편이며 생후 6개월부터 4세까지 쓸 수 있습니다. 휴대용 유모차 또한 햇빛 차단을 위한 썬쉐이드나 방수 커버 등의 기본적인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혼자서도 쉽게 접고 펼 수 있는 이용상 편리함이 장점이지만, 바구니 수납력이 크지 않으며 가벼운 만큼 충격 흡수가 잘되지 않아서 아기가 혼자 목을 가누는 시기 이후에 사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5. 쌍둥이유모차
쌍둥이 유모차는 쌍둥이를 키우는 부모님들에게 필수적인데요. 쌍둥이 유모차는 거의 절충형 또는 트라이크로 많이 구매합니다. 주의할 점은 2명의 아이가 타기에 6륜 바퀴를 사용하여 바퀴가 조금 더 커서 양쪽에 골고루 안정감을 주어야합니다. 또한 견고하고 부드러운 핸들링이 잘 되는지 살펴봐야합니다. 만약 핸들링이 부드럽지 못하다면 출산 이후 약해져있는 손목에 더 무리가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쌍둥이 유모차는 대부분 신생아부터 36개월까지 탈 수 있으며 요즘은 초경량을 내세우며 10kg미만의 가벼운 유모차도 많이 있습니다. 폴딩은 대다수 투핸드식이며 하며 부피가 크기에 안전성을 고려한 최적의 무게로 선택하시는게 좋습니다.
차달여는 코로나 시기 출산하여 100일 전까지 거의 외출을 한 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디럭스 유모차는 구매하지 않고 바구니 유모차(페도라C0플러스), 절충형 유모차(실버크로스 듄), 휴대용 유모차(미니버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중 절충형 유모차만 구매하였고 나머지는 중고상품 당근마켓을 이용했습니다. 아기 용품은 사용기간이 짧은만큼 중고거래에서도 깨끗한 상품을 찾을 수 있는데요. 현명한 소비를 위해 한번 고려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이외에도 더 많은 종류와 기능을 갖춘 유모차들이 있습니다. 유모차를 선택할 때에는 사용자의 용도와 우선순위를 고려하여 최적의 선택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유모차를 구매하기 전에는 매장에서 직접 테스트해보거나 리뷰를 참고하여 정보를 수집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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