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차달여입니다. 오늘은 저의 경험을 바탕으로 직접 돈을 주고 산 신생아 필수품에 대해 솔직한 후기를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육아를 하면서 많은 제품들을 사용해보았는데, 그 중에서도 엄마들 사이에서도 유명하면서 사용해본 후 만족스러웠던 찐템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소개드리는 제품 모두 내돈내산 광고없는 글임을 다시 한 번 알려드리며, 지금부터 제가 강력 추천하는 신생아를 위한 용품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1. 뉴코코맘 이동식 트롤리(3세대) 캡형 3단 / 가격 9만원대
신생아 용품을 준비하면 대부분 트롤리 하나 정도는 구매합니다. 트롤리는 아기기저귀와 손수건 등을 두기 위해 필수적인데요. 저는 2세대를 9만원대로 샀었는데 칸막이를 넣은 3세대도 비슷한 가격으로 새로 출시되었네요. 이 트롤리의 장점은 인테리어 오브제와 같은 감성적인 무드를 자아내는 라운드 깔끔한 디자인에 고급 슬라이드형 뚜껑으로 먼지걱정이 없습니다. 아이가 서려고 연습할 때 트롤리를 많이 잡습니다. 이때 간혹 넘어지는데 트롤리에 머리가 부딪힐 때 플라스틱이라 덜 위험합니다. 제가 써본 결과, 장점은 뚜껑이 반투명으로 고급스럽고 여닫는 게 부드러워 뚜껑열때마다 기분이 좋아집니다. 나중에는 트롤리가 아기 로션들도 놓고 점점 많아져 내부가 지저분해지는데 뚜껑만 닫아놓으면 아주 깔끔해보인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뉴코코맘 트롤리의 단점은 트롤리를 옮길때 들고 옮기는 것보다 밀어서 옮기는게 좋습니다. 왜냐면 3단 윗부분만 잡고 들어올리면 조립한게 그냥 떼져버립니다. 1단 바닥부분을 잡고 움직여줘야 합니다. 옮기실 때 저처럼 들지말고 미시는 게 좋습니다. 또한 플라스틱이다 보니 살짝 흔들림은 있습니다. 그래도 힘쎈 저희 아이가 당기고 흔들어도 잘 고정되어 있어 쓰는데 크게 신경쓰이진 않았습니다. 뉴코코맘 트롤리는 선반높이가 평균 트롤리보다 높은 10cm이고 총 하중도 10kg로 튼튼하게 수납가능합니다. 저처럼 우드&화이트 인테리어를 선호하며 인테리어를 해치지 않는 트롤리를 찾으신다면 뉴코코맘 이동식 트롤리를 추천드립니다.
2. 로토토베베 역류방지쿠션(베이비) 가격 6만원 / 제이앤제나 역류방지쿠션 가격 8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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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들이 신생아용품 준비할때 반드시 준비하는 역류방지쿠션 추천드립니다. 신생아는 수유나 분유를 먹이고 안아서 토닥거리며 트림을 시켜야합니다. 그리고 어느정도 안고 있어야하는데 손목이 약해져있어 나중에는 계속 안고 있기 힘들어집니다. 이때 트림을 한번 시킨 후 역류방지쿠션에 잠시 눕혀서 소화를 시켜줍니다. 차달여는 베이비때 한120일까지 로토토베베를 이용했고 조금 더 아기가 커졌을때 제이앤제나 역류방지쿠션을 썼습니다. 역류방지쿠션은 수유 후 역류방지목적으로 제작되었으며 수면을 위한 침대나 요람을 대체하는 제품이 아니여서 아기가 잠들면 반드시 수면 장소로 옮겨줘야 합니다.
사실 역류방지쿠션의 원조는 로토토베베입니다. 로토토는 "트림"이란 뜻의 프랑스어로 트림을 잘했으면 하는 엄마의 마음으로 개발되었습니다. 써본 결과 로토토쿠션은 쿠션 중앙이 움푹 들어간 원형 디자인이라 아기가 조금 더 무거워지면 엉덩이가 바닥에 거의 닿습니다. 엉덩이에 거의 쿠션이 없어 허리에 무리가 가진 않을까 걱정은 됐으나 역류예방에 가장 필요한 형식으로 특허 디자인되었다 하니 믿고 썼습니다. 로토토베베 상품에는 베이비 다음 토들러 제품도 있는데 새로운 상품을 써보자라는 생각으로 제이앤제나를 구매했습니다. 써본 결과 제이앤제나에는 움푹 들어가있는 로토토베베보다 평평합니다. 스트랩이 있어 100일쯤 모로반사가 있을때 썼으면 좋을 거 같지만 이미 지난 시기라 스트랩부분이 약간 거칠어 위에 담요를 깔고 애기를 눕혀 놓았었습니다. 스트랩이 탈부착이 되면 더 좋을 거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로토토베베는 베이비(신생아부터 사용), 토들러(생후6개월부터 사용) 두가지 상품을 다 구매해야해서 가격적인 측면에서 약간 부담이 됩니다. 제이앤제나 역류방지쿠션은 신생아때부터 하나로만 쭉 쓸 수 있어 가성비가 좋아 인기가 좋은 거 같습니다. 이후 역류방지쿠션은 등센서방지, 터미타임 등 다양한 용도로도 활용 가능합니다.
3. 라비킷 짱구베개 5만원 & 유아베개 5만원대 & 두두 토끼인형 2만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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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기는 남자아이라 두상을 동그랗게 유지하고 싶었습니다. 라비킷의 두상베개는 생후1개월~18개월까지 사용가능합니다. 다만 엄마들의 육아 교과서라 불리는 삐뽀삐뽀 하정훈 소아과 의사선생님은 짱구베개를 쓰지 않아도 되며 두상모양과 베개사용은 상관없다고 오히려 질식사 등의 위험으로 아기가 자는동안 고개를 좌우로 자유롭게 돌릴 수 있도록 베개사용을 추천하지 않는다고 하셨으니 현명한 부모님들이 고민하셔서 필요시 구매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써본 결과 아기가 베개에 가만히 있지 않고 자는동안 여기저기 돌아다니기에 많이 사용은 못하였으나 베개 덕인지 몰라도 아직 두상이 동그랗게 유지되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는 라비킷 유아베개를 쓰고 있으며 18개월~6세까지 사용가능합니다. 써본 결과 마찬가지로 아이가 베개를 탈출해서 돌아다니면서 자고 있으나 잘 사용중입니다. 마지막은 라비킷 두두인형입니다. 베개를 사며 무료배송을 위해 같이 산 인형이 아이가 이렇게 좋아할 줄은 몰랐습니다. 심지어 젤리캣 실버버니 M사이즈도 있으나 두두인형을 아직도 애착인형으로 너무 좋아합니다. 이 인형을 낮잠 잘때도 밤에도 안고 다니고 물고 빨고 다녀서 삶아도 냄새가 나서 새것을 하나 더 사줘야하나 고민중입니다. 좋아하는 이유를 보니 젤리캣과는 다르게 두두인형의 손부분이 통통해서 그립감이 좋은지 계속 손을 잡고 다닙니다. 단점은 아이가 인형을 아주 세게 이빨로 뜯는데 인형 털이 조금 빠집니다.
예비 부모님들은 아기가 태어나는 것에 대한 기대감과 아기를 맞이할 준비를 하시느라 하루하루 바쁘실 텐데요. 차달여가 오늘 소개해드린 직접 구매해보고 써본 출산용품이 향후 구매하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추천드린 제품은 적정한 가격대로 출산용품 선물로도 아주 적합합니다. 아기와 행복하게 즐거운 육아하시길 바라며 이상 차달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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