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차달여입니다! 오늘은 신생아부터 보여주기 좋은 사운드북을 추천드리고자 합니다. 사운드북은 아기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청각발달과 언어습득에 도움을 줍니다. 오늘 소개드릴 사운드북은 국민 육아템이며 핫딜을 기다리는 엄마들이 많은 제품이며 다양한 형태의 사운드북을 소개드리고자 합니다. 저도 내돈내산으로 구매해 직접 써본 후 추천드리는 글임을 알려드립니다.
1. 튤립 사운드북 / 가격 1만원대
국민 육아템으로 불리는 스마트베어 튤립 사운드북입니다. 저는 생후 1~2개월에 튤립 노래를 틀어 아기에게 청각 자극을 주었으며 책은 생후 3~4개월쯤 보여주기 시작했습니다. 영아기에 가장 효과적인 교육방법은 감각을 자극하는 것이며 그중 청각은 가장 먼저 발달한다고 합니다. 아기는 생후 2개월에 서로 다른 소리를 구별하며 뇌 활동을 왕성하게 이끌어내는 촉진제가 됩니다. 튤립 사운드북은 10여종이며 예쁜 아기 동요, 아기 똑똑 동요, 말재미 동요, 아기 영어 동요, 오감 놀이 동요, 율동놀이 동요, 아기 사랑 동요, 아기 똑똑 동요, 아기 동요 세상, 크리스마스캐롤, 클래식 동요 등 정말 많은 색상과 노래가 들어있습니다. 수록곡은 5곡씩 들어있으며 볼륨은 2단계로 조절됩니다. 튤립 얼굴이 흰색인 종류는 연속 반복이 가능하며 업그레이드된 오감 놀이 동요 등은 연속 반복이 가능한 오토리버스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일시정지 상태에서 흔들어주면 5가지 효과음이 랜덤으로 나오며 제품에 따라 무지개색이나 단색으로 LED 불빛이 나옵니다. 주의하실 점은 튤립에서 LED불빛이 나오기 때문에 시력보호를 위해 아기 눈에 너무 가까이 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동요놀이를 할 때 아이와 함께 노래부르며 중간중간 아이 이름을 넣어 불러주면 아기는 꺄르르 웃기도 합니다. 저는 신생아때부터 구매하여 하나씩 모은게 1년정도 되니 6개정도 되었습니다. 튤립 사운드북은 탈부착이 가능해 손잡이 모양 고리를 유모차나 카시트, 아기침대에 걸어두고 아기가 심심해할 때 듣게 하면 좋습니다. 클래식에 한글가사를 붙인 동요와 한국의 유명한 동요로 이루어진 사운드북은 다양한 음악을 접하고 배경지식을 쌓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저희 아기가 좋아했던 튤립을 주관적으로 추천드리면 영어를 처음 접할 때 좋은 아기 영어 동요(보라색얼굴 녹색바디) 와 클래식 동요(흰 얼굴에 주황색 바디)를 특히 좋아했습니다.
2. 어스본 사운드북 / 가격 1만원대
두번째 추천드릴 사운드북은 영국의 어스본(USBORNE)에서 출판된 어스본 사운드북입니다. 어스본은 1973년 영국의 피터 어스본이 창립하였고 전세계 어린이들에게 사랑받는 영국 아동출판브랜드입니다. 어스본에서 나오는 사운드북은 다양한데 오늘은 그 중 오감발달 시리즈를 추천드리고자 합니다. 오감발달 시리즈는 정글, 꽃밫, 한밤중, 동물농장, 동물오케스트라, 동물원, 기차, 새소리, 겨울, 행복한 숲속, 산타, 공룡, 바닷가, 야생동물, 힐링클래식, 모짜르트, 반려동물, 탈 것, 베토벤, 북극동물 등입니다. 주관적으로 추천드릴 사운드북은 동물농장과 동물오케스트라입니다. 동물농장의 경우 한 쪽에 하나의 사운드가 있어 총 동물 10가지 소리를 들을 수 있을 정도로 가성비 좋은 도서입니다. 책을 보여줄 때 구멍이 뚫려있어 아기가 촉감놀이처럼 구멍을 만지작합니다.
전면책장을 두고 책을 자주 노출시키는 게 좋습니다. 아기는 전면책장을 잡고 서는 연습을 하며 책장의 책을 빼고 넣고 합니다. 책을 던지고 넘기고 덮고 책장에서 마구 빼는 것 모든 과정이 책에 흥미를 느끼고 친해지는 과정이기 때문에 아기를 제지하는 것보다 한권씩 소리내 함께 읽어주시는 게 좋습니다. 어스본 사운드북은 사용연령이 0세부터이나 너무 어릴 때는 흥미가 없어하기 때문에 생후 6개월부터 아기에게 보여주는게 좋습니다. 생후 9~10개월정도 되면 혼자 책을 만지고 넘기며 책을 읽을 수 있습니다. 주의하실 점은 아직 구강기때 보는 책인데 보드북만큼 두껍지 않아 입으로 물고 빨면 잘 찢어지고 파손이 많이 됩니다. 깨끗하게 읽어도 아기가 대부분이 좋아하는 동물농장 사운드북 같은 경우는 당근이나 중고거래에 새상품급은 거의 없습니다. 중고상품을 찾는 것보다 새 상품을 구매하는 분들이 많은 이유이기도 합니다. 어스본은 뛰어난 색감과 디자인, 참신한 아이디어로 아이의 오감발달을 위한 베이비북, 토이북, 사운드북, 동화책 등이 매년 1300여권 출판된다합니다. 저희 아기는 어스본 책을 좋아해서 어스본에서 출판된 다른 도서도 아이와 함께 더 읽어볼 계획입니다.
3. 핑크퐁 사운드북 / 가격 3만원대
마지막 추천드릴 사운드북은 핑크퐁 사운드북입니다. 저는 주관적으로 핑크퐁 사운드북 중 아기상어케이크와 한글버스를 추천드립니다. 아기상어케이크 사운드북의 구성된 5개 초를 꺼내 꽂고 버튼을 누르면 촛불이 반짝반짝거립니다. 생일축하 노래가 나오며 바람을 감지하는 부분에 후~불면 촛불이 꺼지며 박수 소리가 나옵니다. 미러볼 버튼을 부르면 불빛이 나오고 아기 상어 생일카드, 그림책과 가사집이 들어있습니다. 케이크 사운드북은 8개의 상어가족 버튼과 16개의 음식버튼을 누르면 핑크퐁 동요 50곡, 말놀이 24개, 효과음 24개, 찾기게임도 있습니다. 가격이 조금 나가지만 다양한 기능이 있어 가성비가 좋다고 봐도 될 정도이며 저희 아기는 의외로 5개 초가 자석으로 서로 붙는데 초를 가지고 놀고 초를 끼우는 것을 굉장히 좋아했습니다.
핑크퐁 사운드북에는 한글버스와 알파벳버스가 있습니다. 생후 6개월쯤 구매했는데 흥미가 없어하기에 돌 쯤 다시 꺼내주었습니다. 돌 무렵에는 아기가 사운드 버튼의 엄마를 누르고 엄마를 가르키고 아빠를 누르고 아빠를 가리키기도 합니다. 노래도 중독성이 있고 불빛도 화려하게 반짝반짝거리며 노란별을 움직여 6가지 학습 모드로 들을 수 있습니다. 가나다라 24가지 기본글자를 습득할 수 있으며, 낱말공부가 가능하며, 글자찾기, 낱말찾기도 가능합니다. 말놀이 노래, 빛놀이로 놀이모드도 가능해 순발력을 기를 수 있고 단어습득에 아주 도움이 되며 무엇보다 기능이 다양해서 아기 혼자 잘 놀 수 있는 점이 장점입니다. 다만 모드를 움직이는 별 버튼이 뻑뻑해 움직이는게 힘듭니다.
위에서 소개한 사운드북은 광고없는 내돈내산임을 다시 한번 말씀드리며 아기의 성장시기에 맞는 사운드북을 선택하셔서 활용하시기 바라며 제 포스팅이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차달여였습니다.
'육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국민 육아어플 추천 (1) | 2023.06.27 |
---|---|
신생아의 시력과 책 추천 (0) | 2023.06.20 |
아기 유모차 거부할 때 해결방법 (0) | 2023.06.19 |
내돈내산 돌아기 장난감 추천 (0) | 2023.06.18 |
내돈내산 아기 장난감 추천 (0) | 2023.06.17 |